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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9년 10월 5박6일 홍마 스탠리마켓,침사추이 여행후기..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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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릴리입니다.

이번 홍마 3일 차는 스탠리마켓 + 몽콕야시장 + 침사추이인데요. 그날 아마 마지막 홍콩입니다.

다음날은 마카오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살짝 길수 있답니다.

계획일정은 실제일정하고 똑같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3일차 : 아침(싱흥유엔) - 스탠리마켓이동 - 점심(스피아 지아) - 스탠리마켓 구경 - 몽콕야시장(레이디스마켓) 쇼핑 - 침사추이 - 숙소(짐 놓고 다시 나감) - 쇼핑 - 숙소 - 야경(피크트램)

입니다.

 

싱흥유엔.. 아직도 영업하는구나.. 살아있었어.. 잘 지내 보입니다

이 가게는 상상 안 가는 가게일 겁니다. 그렇지만 인기 많습니다.

토마토라면.. 이름만 봐도 당기지 않겠습니까? 저도 그랬답니다. 실제로 보니 어? 이게 맞나? 했는데 먹어보니 다릅니다.

신기했고, 맛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란퐁유엔.. 토스트인데 되게 맛있었습니다. 하나 더 시켜가지고.. 미리 시키시면 좋습니다. 나올려면 오래 걸립니다.

밀크티랑 같이 먹으면 환상궁합입니다. 이건 맛있으니까 추천하겠습니다.

다 먹고 스탠리마켓 갑니다. 지하철 타고 가든 버스 타고 가든 시간이 비슷해서 그냥 버스 타고 가까운 데로 갑니다.

싱흥유엔에서 가까워서 그리로 시간이 절약됩니다. 그리고 스탠리마켓 가는데 버스가 크지 않답니다. 한 번에 가는 게 없고 환승해서 가야 합니다. 저는 이렇게 갔습니다.

노선도 참고...
저는 버스타고 갈거라 버스선택..

이렇게 비교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별차이 없어서 그냥 버스가 좀 괜찮은 듯... 가격은 안 나옵니다. 

얼마였는지 까먹었습니다. 옥토퍼스카드 사용했고, 일본처럼 편의점, 카페, 지하철, 버스, 됩니다.

저는 첫 번째 다녀온 환불 안 해서 가져가서 그걸로 사용했고, 충전도 1000달러 각각 500달러로 했답니다.

물론 버스, 지하철, 편의점, 카페 사용했습니다. 진짜 간편합니다. 교통패스 같은 거 있는데 그냥 복잡한 거 싫어서 티머니 같은 옥토퍼스카드로 단결했답니다. 아! 그리고 홍콩버스 타면, 현금내면 잔돈 안 줍니다. 절대로..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차라리 옥토퍼스카드가 낫습니다.

얼마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 편하게 여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돈 같은 게 예민하면 여행할 맛 안 납니다. 시간이 절약이니까 꼭 필수 하셨으면 합니다. 스탠리마켓은 왜 가냐면.. 첫 홍콩여행 때 못 갔답니다. 그게 한이여서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스탠리마켓 가는데 리펄스베이 가려고 했으나 더워서 포기했고, 그냥 스탠리마켓에서 구경만 했답니다. 되게 볼 것도 있고, 아기자기한 거 있고 구경할 만했습니다 점심은 스피아지아에서 런치로 먹었고 맛도 괜찮았답니다. 다 먹고 소화시키러 스탠리마켓... 구경합니다.. 이날은 더웠답니다.

스탠리마켓 구경..

돌아다니다가 살 거 없어서 언니랑 저는 거기서 도장 만들었고, 의미 있는 도장 남기고 싶어서.. 만들었답니다. 다시 왔던 대로 버스 타고 몽콕야시장(레이디스마켓) 가려면 셩완라인 타고 갔답니다. 홍콩 건물 높아서 구글맵이 엉뚱한 데로 갑니다. 꼭 가기 전에 확인하셔서 가시길 바랍니다. 몽콕야시장은 아저씨네 구경하러 갔답니다. 마그넷도 샀고, 귀여운 거 사가지고 당이 필요해서 허유산 가서 먹었습니다.

선택한 게 맛이 이상한지 그냥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비첸향도 구매했고, 여기서 먹어야 합니다. 한국에 못 가져갑니다. 가져갔다가 무조건 다 뺏깁니다. 그냥 현지에서 먹는 게 훨씬 낫습니다. 가다가 제니베이커리도 들렀다 갑니다.

여전히 영업합니다. 후기 보니 가격 그대로입니다.

무게가 장난 아니니 적당히 사 오시면 됩니다. 선물보단 나를 위한 사는 것도 괜찮습니다.

선물은 싫습니다. 굳이 무거운 거 끌고 주고 싶지가 않습니다.

저는 가족 말고는 안 줍니다. 친구는 그냥 간단한 선물.. 이건 차별이 아니라 성의 있게 사 온 거라 제가 사다 주는 건데 고맙게 받았답니다.

대신 맛있는 거 얻어먹었답니다. 그러니 나를 위한 선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쿠키 사 갖고 다시 홍콩거리 걸어봅니다. 그 무거운 거 들고 침사추이로 갑니다.

스타의 거리로... 오랜만에 보니 새롭습니다.

스타의거리 보는데 건너편 셩완이나 완차이나 센트럴쪽...
시계탑...

감회가 새롭더랍니다. 그립긴 하나 그냥 사람들 구경하는 게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때 마스크 없는 시절이라..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궁금하긴 합니다.. 홍콩 가야 하나 싶습니다. ^_^

구경 다하고 숙소로 가야 하는데, 짐이 무거워 우버 불러서 타고 갑니다. 우버가 통합니다.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저는 교통보다 음식, 충전, 개인돈 다 저장되어 있답니다. 그 어플은 조마간 보여드리겠습니다.

숙소 도착하고 짐 다 놓고 다시 나갑니다. 마트 갑니다. 쇼핑도 하고, 기념품도 사고, 숙소에서 먹을 거 간단한 거 사 갖고 갑니다.

마트가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사 갖고 다시 숙소 가서 또 짐 놓고, 제가 깜박해서 언니한테 문의드렸는데.. 승낙했답니다.

아 제가 사려는 기념품 침사추이에 있었는데 거기를 다시 갈 수 없고, 웨스턴 마켓에 있다고 했는데 그 시간이 아슬아슬했는데 결국 문 닫고..

아쉬움이 남아서 그냥 잊고 야경 보러 갑니다. 피크트램 타러 가야 하는데 구글맵이 엉뚱한 데로 소개해갖고, 나는 너무 눈치가 보였다..

언니한테 죄송스러워서 정말 한심했다. 나는 진짜 똥멍청이였다. 홍콩건물이 높아서 구글맵이.. 하아... 화가 나기도 하지만..

꼭 이것만 알아두시면 좋다. 센트럴에 올라가는 피크트램 있다. 웨스턴 마켓 가는데 피크트램 가는데 한 번에 버스... 근데 단점이 뺑뺑 돌다.

시간만 아까워서 미치는 줄 알았답니다.

체크한데 거기 꼭 가세요.

센트럴 피크트램 검색하시고 타셔서 오른쪽에 앉으시면 됩니다. 앉아서 사진 팍팍 찍으시고, 동영상도 좋다.

꼭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왕복으로 구입하면 좋습니다. 내려갈 때가 편합니다. 내려갈 때는 왼쪽으로 앉으시면 됩니다.

줄이 길면 어쩔 수 없습니다. 이게 운에 맡길 수밖에 없답니다. 올라가니까 너무 눈치 보여서 언니가 그러지 말라고 했답니다.

미안한 마음 가졌는데 언니가 그런 말 해주셔서 제가 안심이 되었고, 또 다음에 여행 안 갈까 봐.. 그랬답니다.

저는 진짜 여행에 진심인데, 그걸 놓쳤다니.. 참 실망스러웠습니다. 저만 여기서 하소연 써서 죄송합니다.

그날 생각하니 울컥하고, 화도 났다.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으니 사진도 건졌다.

정상 피크트램에서 야경..

진짜 핸드폰에 안 담깁니다. 카메라 꼭 가져가서 건지시고.. 지금은 핸드폰으로는 잘 찍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핸드폰이 아이폰 8+입니다. 내년에 15로 바꿀 겁니다. 히히!

그래도 카메라도 가져갈 겁니다. 여행은 인생샷 건져야 합니다. 무거워도 전 무조건 가져갑니다.

액션캠도.. 다 가져갈 겁니다. 다 건지고올 겁니다. 사진보다는 영상이 좋습니다. 

구경 다하고 내려가는 피크트램 탔답니다. 이거 눈으로만 보셔야 할 듯합니다. 사진 찍어봤는데 영 아니더랍니다.

영상으로는 썩 그다지.. 그냥 눈으로만 힐링했답니다. 센트럴 피크트램에서 숙소까지 빠른 길로 가서 도착하니 피로가 쌓였습니다.

또 짐도 다시 싸야 하고, 마무리는 맥주와 비첸향으로 먹었다.

홍콩지하철역..

제가 사진을 모아놨다. 9개.. 디즈니는 귀여워서 요정도.. 거기는 갔던 데라서 찍었답니다.

그립다. 여행할 때가 행복했는데,, 그렇게 하루 마무리 했다.

다음일정은 마카오여행입니다. 저는 첫 홍콩여행 때 마카오 당일치기만 다녀왔다.

아 그리고 못 사려던 기념품은 홍콩미니어처 구매하려고 했다. 아쉽게도 문 닫아서 못 샀다.

가격 비싸긴 하지만 미니어처는 놓칠 수 없었는데 언제 갈지는 모르지만 갈 수 있다면 꼭 그거 사 와야겠다.

진짜 귀엽다. 거길 가면 헤어 나올 수 없을 겁니다. 아무튼 이렇게 끝났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