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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7년 5-6월 한달유럽여행 계획짜기와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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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릴리입니다.

유럽여행가기전에 계획 보여드립니다.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다녀와보니 빡빡해서 힘들어 죽는줄 알았답니다.

이글은 사진을 계획 짜서, 다녀온 후기를 글로 쓰겠습니다. 가봅시다.

유럽여행 계획 국가(도시)..
한달유럽여행 29박 31일..

저는 카페, 블로그 도움 받고 알아본거라서 이렇게 확정으로 짰습니다. 제가 이날은 계획형(J)이었답니다. 지금은 P인데.. 어우 다시봐도 오글거립니다. 저렇게 못다니겠습니다.

덴마크 3박 계획일정..

17일 정각 새벽출발이라서 서울역에서 놀다가 인천공항 가기로 했다. 

18일에 자전거대여 못했고, 코펜하겐 시내 쪽 구경만 했었고 그렇게 보냈던것 같다.

19일은 그대로 일정 썼고, 저녁부터 썼습니다. 이날 코펜하겐 패스 똥멍청이 샀는것 같다. 그냥 개별권으로 낫다. 티볼리는 입장만 가능하나 놀이기구 별도랍니다. 가격 비교하셔서 어떤게 이익인지 잘 쓰셨으면 합니다. 초반에 돈 많이 쓰기는 좀 일러서 안타고 구경만 했다.

20일에 조식 먹기 - 버스 3번 탔다. 가격 체크하고 보니까 19.5 * 3 = 58.5 / 티볼리입장 110 / 뉘하운 보트 40 / 크리스티안보리 궁전 50 요정도 쓴것 같다. 그래서 똥멍청이비용입니다. 박물관 들어가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밖에서만 실컷 찍었고, 사람들 구경하는것도 보고 그랬답니다. 그치만 후회 없습니다. 이런 경험은 알아야 합니다.

 

체코 3박 계획일정..

21일은 숙소 체크인까지 맞고, 시민회관과 화약탑 -  이뻐서 백화점 -  진드리스카의 탑 - 저녁 - 숙소 

일정이 바뀔수 있고, 계획대로 마음이 안됩니다.

22일에는 아침 조식 - 바츨라프광장가다가 공사 - 그냥 거리가 이뻐서 날씨도 좋았고, 걸어서 - 구시가지광장으로 가려다가 천문시계 보다가 이날도 또 공사 - 지나서 구시가지광장 둘러보고 카렐교다리, 저멀리 프라하성 - 쭉 갑니다. 가다가 당이 땡겨서 굴뚝빵 - 프라하성으로 걸어갑니다. 와 많이 걸었습니다. 언니랑 저는 걷는거 좋아합니다. 프라하성 가는데 오르막길.. 말이 없더랍니다. 그래도 왔으니까 정상 가야지 싶어서 뒤돌아보니 오 체코풍경이 나옵니다. 아직 안도착했다니 조금만 가니 도착했다. 엄청 웅장합니다. 많이 걸었더니 지칩니다. 숙소가서 쉽니다. 원래 일정이 끝날려고 했는데 어째서 야경은 봐야하지 않겠냐며 의논하면서 결정했는데 후회안하게 다녀왔다.

늦은 저녁에 천문탑시계-구시가광장-카렐교-카렐교에서 프라하성(야경) - 화약탑 - 숙소 이렇게 다녀왔답니다.

23일은 일정 그대로 다녀왔습니다.

빈,잘츠부르크(할슈타트) 계획일정..

아마 이날이 일주일 되었을텐데 너무 지칩니다. 

24일은 일정대로 움직였으나 쇤브룬 궁정 과감하게 뺏고, 그 숙소 주변에만 구경했다. 

쉬어야하는데 쉬지못하니 지쳤습니다. 기차이동하면서 언니랑 의논하니 그냥 과감하게 빼자하니까 찬성되었고, 일정보다는 여유있는 시간 만들어서 쉰다는 행복했다. 언니랑 저.. 진작 이럴껄.. 계획 짜면 실전은 다릅니다.

25일은 카페데멜 문닫아서 못갔고 벨베데레궁전은 과감히 뺐다. 다리 한계가 왔나봅니다. 다음날 잘츠부르크 이동해야하는데 그냥 뺐다. 호프부르크 왕궁, 슈테판 대성당 봤으면 된겁니다.

26일은 잘츠부르크 중앙역 도착 - 점심 - 숙소짐맡기기 - 미라벨 정원 - 간식 - 레지덴츠광장 - 호엔잘츠부르크 케이블타고 위에서 아래 구경 - 카페(커피) - 저녁 - 체크인하고 씻고 잠들었음

27일 일정 그대로 갔습니다.

뮌헨(퓌센) 계획일정..

28일 숙소 체크인 - 점심 - 트램타고 님펜부르크 성 - 마트 - 숙소 - 숙소에서 저녁(불닭볶음면) 

29일 아침 - 카를스광장 - 노이하우저 거리 - 성미카엘 교회 - 카우핑거 거리 - 마리엔 광장 - 신시청사 - 용정기념관 - 레지턴츠 궁전 - 어딘지 모를 공원 - 간식 - 마트 - 저녁 숙소 해결 

30일 일정대로 했습니다

스위스(루체른,인터라켄) 계획일정..

31일 취리히(스위스패스 시작) 버스타고 근교에 내림 - 점심 - 취리히구경 - 취리히중앙역에서 루체른역 - 숙소체크인하고 짐 놓고오기 - 날씨 별로여서 카펠교 다리 구경하고 숙소 (이날 비 엄청와서 안나간걸로 다행)

6월 1일 필라투스산으로 바꿨다.

아침 - 루체른에서 알프나흐슈타트 - 필라투스표 스위스패스로 무료(지금은 바뀌었습니다.) - 산악열차타고 필라투스정상 - 구경하기 - 구름떼와서 곤돌라타고 내려가기 - 터보건 타기 - 점심 - 터보건5회중 4회 환불(날씨변덕쟁이바뀌어집니다) - 다시 곤돌라타고 내려가기 - 스위스어플 SBB 알아보고 내려가기 - 마트 - 숙소와서 저녁(이날도 비왔다)

2일 체크아웃 - 아침 - 루체른에서 인터라켄동역 - 유스호스텔 짐 맡기기 - 근처 구경 - 숙소체크인하고 짐 놓고 마트 - 저녁 - 숙소

3일 일정대로 갔다.

4일 융프라우 먹구름 많아서 가봤자 안보일 것 같아서 안가기로 결정 했다. 그대신 자유일정으로 했습니다. 날씨가 비가 올까 말까 했다.

늦은 점심 - 자전거(2시간대여) 비가 밀당합니다 - 숙소

5일 일정대로 갔습니다.

파리(몽생미셸) 계획일정..

6일 에펠탑까지 일정대로 했으나 이날 너무 지쳐서 또 일정 뺐다. 시간도 애매하고 그냥 좀 더 이른 점저 먹으러갑니다.

과하게 먹었다. 아마 지쳐서 빨리 잠든걸로 기억합니다.

7일 조식 - 루브르박물관(밖에서만 사진찍기) - 오르세 미술관 - 카페 - 샌강 건너서 튈르리 정원가서 쉬기 - 콩코르드 광장 - 점심 - 마트 - 지나가다가 에펠탑구경 - 숙소 쉬다가 나옵니다 - 바토무슈(1시간) - 에펠탑(야경) - 숙소 

8일 일정대로 했으나 야경못보고 퍼레이드도 못보고 왔습니다.

9일 일정대로 했습니다. 

10일 자유일정대로 했으나 카페 - 마트 - 에펠탑(돗자리피고 과자, 맥주 먹으면서 뷰 봤다) - 맥주 - 숙소

디즈니 와 몽생미셸 겹쳐서 하지마시고 하루 건너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실컷 못보니 아쉽습니다.

런던 계획일정..

11일 피말리는 듯 유로스타 간신히 탔다 - 세인트 판 크라스역에서 핌리코역까지 숙소 체크인 - 점심 - 웨스터민스터 사원 - 빅벤 - 런던아이 타고 구경 - 내려와서 런던아이 사진 찍기 - 버스타고 숙소 

12일 체링 크로스역에서 아점 - 체링 크로스역에서 일반타고 왓포드 정선역(1시간) - 해리포터버스타고 스튜디오 가기 - 해리포터스튜디오(3시간) - 버스타고 왓포드 정선역에서 급행타고 체링 크로스역(30분) - 빅토리아 버스정류장 답사 - 숙소

13일 리젠시카페(블랙퍼스트) - 내셔널 갤러리 - 타워 브리지 - 런던탑(밖에서 구경) - 앨버트박물관 - 카페 - 마트 - 숙소

14일 소호 거리(노팅힐 근처에 화재가 나서 일정 뺐다)

리젠시카페(블랙퍼스트) - 버스타고 소호거리 - 쇼핑 - 점심(분식) - 카페 - 지하철타고 숙소 쉬다가 저녁(숙소근처 피자) - 숙소

15일 점심(한식) - 구경 - 카페 - 마트 - 숙소가서 캐리어정리

16일 현지 출발 빅토리아 스테이션 버스타고 히스로공항 4터미널 - 카페 - 공항 수속하고 심사 - 네덜란드 밖에 구경하려고 했으나 이날 밤새서 안나가기로 하고 공항에서 구경하고 마사지받고 먹기

17일 한국시간 오후 세시 도착

 

어느정도 계획대로 안되니까 그냥 과감하게 빼주고 쉬니까 좀 나아집니다. 언니도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도 추억 남아서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이제 유럽여행 예능같은거나 유튜브 보니 아 나도 갔었지 그러더랍니다. 갔다오니까 아는게 있으니까 그거라도 만족 할 것 같습니다.

사진도 가끔보고 동영상도 봅니다. 얼마나 웃기고 재미있는지 힘들고 아련하더랍니다. 벌써 5년반 지나갔다.

많이 바뀌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2017년도에 다녀왔으니까 어느정도 알것 같습니다. 바뀐게 없어도 환율이 많이 올랐을겁니다.

그렇게 여행 짜기와 후기 비교해보셔서 어디를 갈건지 일정을 넉넉하게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