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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9년 후쿠오카만 2박3일 혼자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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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리공원 부견당에서..

안녕하세요. 인생릴리입니다.
2019년 6월 20일-6월 22일
2박3일 다녀왔고, 물론 혼자 여행 처음 후쿠오카로 다녀왔답니다.
계획은 안짜고 갔답니다.
혼자서는 안짜고 한번 가보고싶었답니다. 꽉꽉 채운 일정아녀도 힐링 잘 보내고왔다는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한번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2박 3일이라 길지않게 적당하게 써보겠습니다.

일끝나고 오후공항이라서 넉넉하게 갔고, 아침출발은 당분간 없을듯 합니다. 가족말고는요..
코로롱 터지기전인데 사진을 보니.. 많이 바뀔 듯 합니다.
입국하면 시간이 좀 더 오래걸릴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정상화 되길 바라겠습니다.
공항 잘 도착해서 후쿠오카공항 까지는 잘 도착했고, 버스타고 하카타역에서 잘 내렸고..
호텔도 체크인하고 하카타 구경하러 가봅니다.

카메라로 찍었는데 흔들렸네요. 하카타근처..
하카타역..
하카타역에서 귀여운 택시 찍었다..

하카타역 구경하다가 어느새 저녁이 되었고, 저녁은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이치란라멘 먹으러갔답니다.
이번달 여행한거 이치란 가격보니 3년전 어떤때는 가격내려가고 다른거는 올라가고..
맥주는 변동없었고, 와 이치란.. 그치만 양은 부족한 것 같더랍니다. 차슈도 적었고.. 음.. 뭐.. 어쩔수 없습니다.
코로롱이 많이 변한걸로 알고있었습니다. 이해합니다. 다먹고 하카타에 도큐핸즈 구경하러 갑니다.
도큐핸즈 귀여운거 팝니다. 가볍게 30분정도 구경하다가 필요한거 사갖고 편의점 갑니다. 물도 사고, 맥주도 사고, 삼각김밥같은거 사고..
일본호텔에서 티비보는 것도 나쁘지않습니다. 일본말 알 수 없겠지만 행동보고 이해가 쏙쏙 알더랍니다. 몇년지나도 일본말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어휴.. 머리에 안들어옵니다.ㅠㅠ 맥주랑 과자 먹으면서 봤고, 낼 일정은.. 뭐 몸이 마음대로 갑니다. 푹 쉬고 다음날 되니..
오늘 날씨가 흐린다고 티비보고 나갈 준비 합니다. 가기전에 하카타역에 일 포노 델 미뇽 라는 가게갑니다. 크루와상 파는 빵입니다..
전날 가다가 사람 줄 보고 지나갔답니다. 아침에 먹어보자해서 생각난김에 사러갑니다.
여전히 줄도 길었고, 회전율도 빨랐답니다. 골고루 사봤는데, 나름대로 기본적인 크루와상 짭짤하고 맛있었고, 다른 크루와상은 오호리공원에 있는 스타벅스가서 같이 먹을려고 남겨놨고.. 오호리공원으로 가봅니다.
날씨는 안좋아도 무조건 여행은 힐링 제대로 보내봐야겠습니다. 오호리공원 가는 버스 구글맵이 다 나옵니다.
가격도 나오고 몇분걸리는지 나오고 딱 좋습니다.

오호리공원 차촌교에서..
오호리공원 한바퀴돌다가 백조오리배...
어딘지 모르는 장소.. 오호리공원 근처인거같은데 텐진까지 걸어갔던걸로 기억남..
횡단보도 한번 찍어봤음..

오호리공원 돌다가 한바퀴 돌기에는 너무 컸더랍니다.ㅋㅋ 반바퀴정도 돌다가 구경다하고 텐진까지는 걸어갔고, 풍경보고싶었고, 사람지나간것도 봤고, 건물도, 자전거타는 사람들.. 구경하기가 좋았답니다. 두시간동안 구경하면서 이제 배가 고픕니다. 음식같은거는 한번도 안봤고, 뭐 가다가 땡기면 먹는 스타일입니다. 밥이 땡겨서 오므라이스가게 갔습니다. 카페인데 레스토랑입니다. 지금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말햇듯이 음식점가게는 생략하겠습니다. 오므라이스랑 샐러드 시켰는데 어우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당이 필요하니 요 근처에 우에시마커피가게 들어갔답니다. 흑당커피라길래 시켜봤고, 어우 달달했고, 시원했답니다. 또 무계획적으로 어디론가 갑니다. 바로 캐널시티로.. 물론 걸어갑니다. 걷는거 참 좋아합니다. 구경도 좋고, 바람도 신선했고, 날씨도 흐렸지만 오후되니 해가 쨍쨍해서 좋았답니다. 하도 많이 걸어서 그런지 배가 꺼집니다. ㅋㅋㅋ 시간이 애매해서 간식이라고 할까? 캐널시티에 있는 모스버거로 먹어봅니다. 여기에 없던 핸드폰으로 사진보니까 세트로 먹었더랍니다. 햄버거세트인데 음료는 콜라대신 메론소다랑 샐러드 시켰고, 맛있게 생겼습니다. 내가 첫여행했던 메론소다가 맛있었답니다. 하지만 맛은 변했습니다. 흑흑흑.. 그때 마지막이였던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은 캐널시티에서..

다먹고 모르는 장소에 가봅니다. 캐널시티에서 하카타로.. 또 걸어갑니다..^_^
어딘지 모르는 나는 사진 찰칵했고.. 동영상도 찍었고.. 그때는 동영상보다 사진으로 많이 찍었답니다..
놀이터같은 공원이 근처에 보니 자전거주차장이랄까? 그걸보니 와... 일본답습니다.

일본자전거 주차장...

부럽기도 했고... 도로가 좋고, 질서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우리는 언제쯤은 자전거주차장이 생길까?
그걸 볼때마다 유럽이 생각나고.. 일본도 생각나고.. 부럽기도 하고, 빨리 우리나라도 개선되었으면 바램입니다.
가서 숙소 쉬다가 티비보고... 어느새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녁먹으러 나가봅니다. 저녁은요 장어덮밥 먹었습니다. 하카타 근처에 가다가 보였답니다. 먹다가 하카타 옥상에 갑니다. 해지는 노을 보러갑니다. 하늘이 안이뻤고.. 해만 지는 모습은 저너머만 봤습니다.

하카타 옥상에서 해만지는 노을..

구경다하고 편의점 갑니다.. 일본편의점은 사랑입니다.. 세상 맛있는거 많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나메라카 푸딩.. 과자.. 맥주.. 사갖고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야식 먹으러가야 합니다. 숙소 근처가게인데.. 가다가 본거라.. 온통 일본말.. 온통 메뉴는 일본어.. ㅋㅋ 생맥주 한자는 알고.. 나에게는 까막눈 한자.. 추천해달라고 말을 하고싶은데.. 가게가 엄청 시끄러웠다.. 사장님,직원 둘였나? 셋였나? 암튼 바빠서 그냥 추천해달라는 말 못하고, 요 그림 가리킨거 달라고.. 내가 시킨 메뉴 봤더니 명란계란말입니다. 어우.. 짭니다. 근데 생맥주랑 먹으니까 잘 넘어갑니다. 그 메뉴 나오기전에 뭐 스파게티였는데 되게 맛있더랍니다. 간단하게 다 먹고 계산하고.. 스마일 하고 나왔답니다.. 코앞이라 또 숙소에서 편의점 사온거 까봅니다..

숙소에서 맥주마시면서 보는 티비...

맥주보니까 중국맥주였구나 아 사진보고 알았습니다. ㅋㅋㅋ 맛은 괜찮은걸로 기억납니다.
티비보면서 야구도 보고, 잼없으면 날씨나온거 보고.. 또 지루하면 티비보는데 아는영화가 나왔음.. 맨인블랙3...ㅋㅋ
보면서 주절주절하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마지막날 되니 알차게 보냅니다.
짐정리하고, 체크아웃하고.. 아침먹으러갑니다.. 요시노야같은 덮밥.. 먹으러갑니다... 왜 사진없는지... 메뉴만 찍었습니다. 아마 사람 많으면 안찍는 스타일이고, 지금도 그렇고.. 다먹고 카페갑니다. 그것은 알아보고 간 카페입니다. 사람도 많다는데 웨이팅 길수도 있다고.. 오픈시간 조금 지나서 갔습니다. 다행히 자리는 있었고.. 내가 앉으니 시간 지나니 만석 되었습니다. 앞만보느라고 뒤를 못봤습니다.
무츠카도 식빵카페입니다. 달지도 않았고 맛있었습니다. 지금은 잘 있을라나? 먹으면서 하카타역 보입니다.

하카타 바라보는 타임랩스...


사람구경하고싶었지만 눈치껏있어서 못봤고.. 사람이 많은 관계로 보고나서 후닥 먹었습니다. 하카타역안에 구경하러 갑니다..
서점도 구경하고, 별거 다 있는 구경도 하고.. 구경다하고 점심 먹으러 갑니다.. 아직 배가 안꺼져서.. 간단하게 먹을려고 돌아다니다가 교자가게 들어갑니다. 세트로 시켰더니 왠밥이 나오니..ㅋㅋㅋ 된장국.. 어라.. 조합이상한데? 맥주도 시켰고.. 낮에먹는 맥주.. 맥주는 무조건 드셨으면 합니다. 진짜 잘 넘어갑니다. 한국에서 잘 먹지도 않던 일본에서 잘만 먹습니다. 다먹지는 못했지만 교자는 다먹었답니다.. 비행기 시간 다가와서 그런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공항으로 갑니다.. 하카타역에서 공항으로.. 가까워서 좋았고, 가서 또 먹어야합니다.ㅋㅋㅋ
아직 오픈안되어있어서 잠시만 기다리다가... 풍경보니.. 좋았습니다. 공항안에서 바라는모습이.. 거기 앉는데 자리가..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여기 앉아서 밥드시고 가더랍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겠지만... 어떨까? 싶습니다.

공항안에서 밖에서 바라보는..

시간 다되었고, 탑승수속 밟고, 출국 심사까지 다끝내고 나면...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서 고디바아이스크림 먹어봅니다..

어우 맛있습니다. 또 목이 심심하니 스타벅스 라떼 먹어줍니다. 일본은 커피 나하고 맞는듯.. 지금도 그렇고..

후닥 시간 잘 갑니다. 시간 다되니 비행기탑승도 탔고..

후쿠오카공항에서 바라보는 제주항공..

암튼 그렇다고 합니다.

꽉찬 일정 같습니까? 알차게 보냈던것 같고.. 나름대로 구경도 잘했고, 먹는것도 잘 먹었고.. 여행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