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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사카말고 교토만 4박 5일 청수사,후시미이나리,니시키시장 구경하는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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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릴리입니다.
어느 주절주절 하다 보니 2탄 가져왔습니다.

자자 여행후기 가봅니다..
첫날 보고 싶으면 1탄 보고 오시면 됩니다.;
둘째 날 일정은 청수사-후시미이나리신사-니시키시장(간식:다코야끼)-점심(이치란)-돌아다니다가 카페(휴식)-편의점(간단한 간식) 가다가 숙소 가서 쉼-저녁(초밥)-편의점(안주)-숙소


아침 7시 일어나서 씻고 나가봅니다. 나가기 전에 푸딩 먹다.. 제가 좋아하는 나메라카푸딩.. 다른 푸딩은 몇 번 먹어봤지만 나에게는 나메라카푸딩이 넘버원..
일본갈 때마다 무조건 먹습니다.

제가 여행할때마다 매일 먹는 나메라카푸딩..

먹고 자자 청수사 갑니다.. 청수사는 늘 갈때마다 사람 많았다.. 하지만 저는 일찍 출발합니다.. 숙소에서 버스 타고 가면 청수사까지 걸으면 15분 거리입니다.. 히히!
청수사 가는 버스 탔는데 못 찍겠더랍니다.. 너무 조용하고.. 그런 존중하고 보기만 했습니다.
청수사까지 8시쯤 된 거 같고, 올라가서 사진, 영상 엄청 찍어서 지체되었습니다..ㅋㅋ
그래도 사람은 많지는 않았답니다.. 그래도 너무 좋았다.. 사진 찍기도 좋고.. 사람 많으면 사진 찍기가 싫어지더랍니다.. 얼굴 노출 때문에 꺼립니다..
어디에서 누가 내 얼굴을 찍는 것은 남에게는 민폐랍니다.. 어느 순간 사진 찍었는데 사람이 있었다 싶으면 한두 명 정도 있으면 저는 모자이크나 스티커를 부착합니다..
많으면 만사 귀찮다.. 아예 올리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찍는 순간 저는 오랜만에 힐링 보낸 것 같았다..
거기서 한 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고.. 친구랑 수다 떨면서 사진 찍고 영상도 찍었고.. 너무 좋았다..
청수사에서 후시미이나리까지 최소 30분 걸립니다.. 청수사에서 기요미즈고조역까지는 16분 거리입니다.. 괜찮았다..
힘들지는 않았고 산책하니 여유로움이 가져서 이런 게 여행이었답니다..
기요미즈고조역에서 후시미이나리역까지는 4 정거장 10분도 안됩니다.. 정말 가깝습니다..
원래 안 갈려고 했다.. 근데 시간이 남으니까 후시미이나리 가는 게 어떠냐고 물었더니 승낙했다.. 친구는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고 물론 저도 원했답니다..
물론 저도 다녀왔다.. 친구는 교토자체는 처음이니까.. 그저 소개해주고 싶었다.. 시간도 충분했고.. 사람 많기 전에 후다닥..
근데 청수사에는 내려가는데 올라오는 학생들이 보였습니다.. 이제 투어가 시작하겠다.. 와우! 탁월한 시간대를 다녀왔습니다..
그렇지만 후시미이나리는 바글바글합니다.. 학생들.. 외국인들.. 그 시간에 9시인데.. 와.. 투어가 이렇게 힘들었나.. 봅니다 ㅋㅋ
어딜 가나 수학여행으로 온 학생들이 많았다... 언제나.. 늘.. 그래도 많이는 아니었다.. 그나마 무난했다! 청수사였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괜찮았다..
바글바글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남아돌아서 후시미이나리 신사도 보고, 여우신사도 보고, 다 봤는데.. 친구가 올라가잡니다..ㅋㅋㅋ
거기까지는 생각 못했다.. 체력은 어느 정도 괜찮았고.. 아직 배는 안 고팠고.. 쿨하게 승낙했습니다..ㅋㅋㅋ
올라갈수록 사람이 없습니다.. 어라.. 사진 찍기 좋은데?ㅋㅋ 막 찍었답니다.. 근데 어디까지 가는 거야?ㅋㅋㅋ 30분 정도 쭉 올라갔는데.. 너무 긴데?ㅋㅋ
나는 오르막길은 숨이 찹니다..ㅋㅋ 평지에는 괜찮은데 오르막길은.. 어휴.. 그래도 30분 걸었으니 그만 가자.. 배고프다.. 어차피 니시키시장 가기로 합니다.. 되게 빨리 문 닫습니다.. 왜 이렇게 빨리 문 닫는지... 이해아직도 불가..ㅋㅋㅋ 재료가 없으면 문 닫나? 아님 주인만대로 닫나.. 싶었습니다..
니시키시장.. 어우 사람 아주 많습니다..ㅋㅋㅋ 미리 일찍 닫는다 하니까 여기로 몰렸습니다.. 와.. 학생들도 보이고... 외국인도 보이고.. 일본인도 보이고... 어우.. 사진 결국 못 찍었습니다..
이래선 찍을 맘이 없어집니다.. 배도 고파서.. 걷다가 다코야끼 먹었다.. 기본으로... 근데 인기 많았다.. 우리 시킨 거 다 먹고 나오니 사람이 더 많아집니다..ㅋㅋㅋ
역시 유명한 데였습니다.. 근데 맛있었다.. 근데 뜨겁고, 조심히 먹어야 합니다.. 다코야끼 나오면 미리 찢어놔야 식혀서 먹어야 하니.. 그래도 뜨겁습니다..ㅋㅋ
점심은 뭘로 먹어야 하나... 니시키시장 다 돌다가 구경하는데 이치란이 나오네?ㅋㅋㅋ 이치란 어때? 콜~ 어우야 이치란 가격 왜 이래..ㅋㅋㅋㅋ
가격 많이도 올랐습니다.. 그래도 나는 3년 만이니까.. 친구는 이미 먹어봤습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 이치란은 자판기기계.. 물론 현금.. 역시! 친구는 기본, 계란, 차슈추가 끝이고 나는 기본, 차슈추가, 맥주 끝..ㅋㅋ
이치란은 맥주랑 먹어야 합니다.. 안 먹을라 하니까... 먹고 싶어서 다시 자판기 가서 주문..ㅋㅋ 이미 라멘 나오고..ㅋㅋㅋ 어우야 오랜만이네 이치란라멘 보니..
어라.. 양이 왜 이래..ㅋㅋ 차슈도 적고.. 차슈추가하시길 바랍니다. 먹어보니 맛은 다르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먹어봤던거라서 그런지 이치란이 이치란답습니다. 그치만 이 치란 말고 다른 라멘 먹어봐야겠다..
언젠가 일본 가게 되면 말이지..^^ 다 먹고 소화시키고..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ㅋㅋㅋㅋ 많이도 걸었습니다.. 카페 가자.. 근데 구글맵에 다 찜해놨는데 가지도 못했다..ㅋㅋㅋㅋ
그냥 보이는 대로 갑니다. 나는 일본이 커피가 라테가 잘 맞는 듯.. 사진도 찍고.. 수다 또 떨고.. 저녁 뭐 먹을 건지 하고.. 다리도 아프고.. 숙소 가서 회포하자합니다..ㅋㅋ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아침을 일찍 다녀서 그런지 살짝 힘들었습니다..ㅋㅋㅋ 졸리고.. 그냥.. 숙소 가서 쉬다가 저녁 먹기로... 우리 왔다 갔다 힘드니까 가는데 편의점 가서 간단한 거 사 갖고 숙소 갑니다..
커피다 먹고.. 나가는데 숙소랑 가까워서 얼마나 다행인지..ㅋㅋ 이제 교토는 구글맵 필요 없습니다... 하도 돌아다녀서 그런지 몇 번 와도 알듯 합니다. 편의점 가서 자기가 먹고 싶은 거 골라서 계산대로..ㅋㅋㅋㅋ 이런 게 너무좋아... 여행은 맘껏 먹을수 있는거.. 이런게 행복입니다.. 흐흐흐~ 숙소 가서 쉬고.. 자거나... 핸드폰 보거나.. 좋다..
시간 되니까 이제 배가 고파집니다..ㅋㅋ 저녁 먹으러 가자~ 미리 봐둔 초밥가게.. 가즈아~ 번역기말로는 대기수산회전초밥.. 다이키수산인지 대기수산인지.. 암튼.. 들어가 봅니다..
근데 나 이거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왜 기억 안 나지..ㅋㅋ 찾아보고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1층도 있고 2층도 있다.. 어우 벌써 사람 많네.. 맛있나 보다.. 한국메뉴 받았습니다..ㅋㅋ
영어메뉴 달라고 했는데.. 한국메뉴 주더랍니다..ㅋㅋ 히히!
번역기 마침 귀찮게 되었는데 그냥 막 고를라 했더니... 한국메뉴 있으나.. 일본인지 한국인지.. 구분 안 갑니다..ㅋㅋ
자자 먹어봅시다... 맥주도 기본 시킵니다~ 나는 된장국, 계란말이, 성게알, 참다랑어 대뱃살, 게살, 참다랑어 가마살, 살짝 구운 새우마요 끝.. 나는 20대가 아니다..
그만큼 많이 못 먹어서 너무 아쉽다.. 그렇지만 자제할 줄은 알아야 한다.. 잘못 먹으면 여행이 망칠 수 있으니 적당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친구는 된장국, 화살오징어, 데친 새우, 성게알, 참다랑어 대뱃살 구이, 살짝 구운 새우마요, 참다랑어 중 뱃살 회 먹었다.. 더 먹으라니까 내가 안 먹으니 지도 안 먹습니다.. 에라잇..
나는 신경 쓰지 말라고 더 먹어도 된다고.. 그랬는데.. 결국 백기..ㅋㅋㅋ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어차피 안주는 먹어야 하니 적당히 먹기로 합니다.
어차피 숙소 가까우니 편의점 또 갑니다.. 아까 간 편의점은 과자, 딸기우유였고, 지금 사러 가는 편의점은 맥주, 안주(치즈대구?), 멜론우유, 짭조름한 감자튀김과자, 포테이토칩스, UFO, 아이스크림입니다.

둘째날 야식...

완벽했다.. 나는 편의점 어묵 찾으려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결국 없습니다.. 이렇게 글이 길 줄은 몰랐다..ㅋㅋ
또또 여행후기 가지러 와야겠습니다.. 일정은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저는 패스 같은 거 필요 없습니다.. 힘들 어죽 습니다.. 하루에 3군데 못 갑니다..ㅋㅋ
포기하는 마음으로 그런 패스는 체력만 좋다면 패스 구입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여행 후기 끝났습니다..
다녀온 청수사, 후시미이나리, 카모강 건너가는 사진.. 요거만 몇 장만 공개합니다.. 살짝 편집 좀 했습니다.. 히히..
영상은.. 저만의 가지고 있겠습니다..

청수사 올라가는길..
서문..
공사 완료된 기요미즈데라..
저멀리 후시미이나리역.. 후시미이나리가는길 철도길에서..
후시미이나리 남문..
후시미이나리 신사..
후시미이나리 신사 가는길.. 가는길마다 찰칵..
정상까지는 아니지만 사람없는데서 찰칵하니 좋네..
기온시조역에 내리면 카모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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