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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프라하근교 체스키크롬로프 당일치기 가는방법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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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릴리입니다.
프라하 근교 체스키크롬로프 당일치기 가는법, 후기 남기려고 합니다.
체스키크롬로프 당일치기는 워낙 멀어서 왕복으로 6시간 걸립니다.
편도는 3시간 정도 걸리고, 버스안에는 좌석, 화장실도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물 많이 먹는것도 충분히 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여행다녀왔으니까 머물렀던 숙소를 해서 구글맵 지도를 만들어 봤습니다.
그날은 넉넉하게 갔으나 시간보고 촉박해서 사진 뭐고 아슬아슬하게 뛰었습니다. 그래서 기억난김에 구글맵에 가져와봤고,

사진에 보면 거리가 가까웠고, 노란버스 레지오젯(LEGIOJET) 보이면 바우처랑 딱 준비해줍니다. 저는 그날 마지막이여서 겨우 탔던걸로 기억납니다.
바우처 바코드 되어있는 확인 받고 버스 탑니다.
말했듯이 마지막에 타니 사람 꽉 차있더랍니다.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그냥 좁았습니다. 뒤로 젖히기는 쫌 그래서 직각 허리로 갔던걸로 기억납니다.
쉬는시간 없이 쭉 달렸던것 같습니다. 와 허리 아작나는줄 알았습니다. 3시간 편도라... 이거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처음 왔으니까 만족 했습니다.
당일치기 왕복으로 6시간 한번만 다녀오는걸로 만족 합니다. 1박은 하면 좋을 것 같지만, 일정에 대해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잘 짜면 될 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레지오젯 버스터미널 Na knizeci..

시간 넉넉하게 나왔지만 구글맵 믿지 마시길 바랍니다. 뭐 맞는것도 있지만 안맞아서 뭐 한두번이겠지.. 그러려나 싶습니다.

일단 30분 표를 사봅니다. 지폐보다는 동전 미리 준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전날 미리 알아보고 다녀온거라서 동전 준비 했고,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너무 급박하게 초조하게 기다린거라 뭐 찍는거 다 잊어버리고 가는거만 집중했던거 기억납니다.

 

 

버스하차에서 저 노란버스가 레지오젯 버스 거기서 타면 될 것 같습니다.

버스정류장같이 생겼긴했지만 전 급박한거라 바로 타서 사진 못찍었습니다.

시간 넉넉히 도착하셔서 여유 있게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마지막에 탄거라 착석하고나니 출발했던거 기억납니다.

물론 사람들 꽉 찼습니다. 정차도 없이 쭉 갔던걸로 생각납니다.

말했듯이 뒤로 젖히지도 못하고 직각처럼 빳빳하게 갔습니다. 물도 줬고, 간단한 간식 줬던걸로 기억납니다.

저는 정신없이 사진뭐고 목이 많이 말랐고 주는대로 먹었던걸로 생각납니다.

 

아기자기한 체스키크롬로프.. 스보르노스티 광장(오른쪽)

도착한 후 사진 찍었어야 하는데 마음이 급한 마음에 걸어 봅니다. 올라가기전에 찍고, 완벽한 날씨에 딱 좋았습니다.

걸으면서 막 찍고, 벌써부터 아기자기한 마을이 보이니 사진도 찍고, 사람들 구경하는것도 구경하고, 가는내내 행복 했습니다.

스보르노스티 광장도 보이고, 걷고 보고 구경하기 바빴습니다.

 

체스키크롬로프 성에서 바라보는 마을...

정상까지 올라왔고 위에서 보는 마을이 곳곳마다 보이니까 되게 이뻤습니다. 진짜 사람이 바글바글 했고, 사진 찍기도 어려웠습니다. 기다리다보면 꼭 찰칵 하게 됩니다. 제 기억으로는 드론갖고 온 사람도 있고, 진짜 고급카메라 갖고 삼각대에 찍는 사람도 있고, 꿋꿋 하게 찍는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샷이 어려운걸 알기에 저도 고급은 아녀도 다 찍다보면 인생샷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 하기에 막 찍었던걸로 기억납니다. 이날은 해뜨다가 구름있다가 없다가 했는데 날씨가 비 조금 온다는거 알고 있었고 그래도 잘 왔다는 생각으로 만족 했습니다. 구경하기엔 너무 좋았고, 만족 했습니다. 

 

 

정상올라가면 바글바글하지만 좀 더 걷다보면 사진 인생샷 나올거라는 말 아실겁니다. 저는 보정도 안한 사진이 마음에 듭니다. 살짝 보정만 하면 완벽 하지만 안한 보정은 기억에 남으니까 만족 하는걸로 합니다. 내려오는데 이발사의 다리 걸어보고, 성과 마을 사이에 흐르는 강물.. 사진을 찍어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몇년이 지나도 기억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끔 사진보면 아 나도 이랬지 저랬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사진보다는 동영상 많이 찍었더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쉽지만 저는 이걸로 만족하고 이제 올라갔다왔으니 시간 남아있어서 점심 해결 합니다. 무작정 아무데나 가도 됩니다. 구글맵 키면 뭐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네이버 검색후기도 해보고 언니랑 의논하고 뭐 먹을건지 사진도 캡쳐하고, 메뉴도 보고 결정했습니다. 가게는 파파스 리빙 이고, 레스토랑입니다. 라자냐 맛있다길래 찜 했습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입니다.

 

파파스 리빙 레스토랑 / 라자냐와 마르게리따피자..

여기 한국인 많이 가는 곳이라길래 실패작 없을거라고 한번 들어갔습니다. 저날 웨이팅 길다고 알고 있었는데 저는 조금 느긋하게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빠진 시간이 들어갔던걸로 기억납니다. 메뉴는 휘리릭 보고 그냥 캡쳐사진 갖고 달라고 했습니다. 가격도 안보고 아 생각 해보니 웃깁니다. 가격도 안보고 사진으로 달라고 했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가격은 카드로 긁힌거 같은데 여행가계부 보니까 428코루나 나왔습니다. 그때 2017년 가격이면 한국돈으로 2만원정도 합니다. 체코는 술이 싸기 때문에 저날은 음료수 먹었던걸로 기억납니다. 맛은 진짜 맛있었어요. 하나도 짜지도 않았고, 정말 라자냐 진짜 선택 잘 한 것 같습니다. 라자냐 와 이렇게 맛있는 줄 알았겠습니까? 진짜 고소하고 짜지도 않고 치즈가 듬뿍 들어있었습니다. 피자는 우리가 알고 있던 기본적인 피자맛 입니다. 물론 짜지않았고 맛있었고, 저 특히 꽁다리 맛있었습니다. 딱딱하지도 않고 완전 잘 먹었던걸로 생각납니다. 지금은 잘 있겠지 싶습니다.

 

 

다먹고 나오면 먹구름이 다가 옵니다. 빨리 후다닥 구경 다하고 버스내렸던 곳 다시 갑니다.

 

레지오젯 버스..

시간 조금 남아 있어서 이미 버스가 와있습니다. 사진 찍고 줄 기다려 봅니다. 다시 체코로 3시간 버텨봅니다.

허리는 아작나지만 하루투어는 충분히 구경 할만 했습니다. 1박은 생각 해보겠지만 이동거리가 가까우면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체스키크롬로프 당일치기 가는방법과 후기 끝이 납니다.

 

트램버스 티켓..

트램버스 티켓 간단합니다. 저는 30분짜리 끊어 놔서 숙소로 갔습니다. 기계에도 설명 했었어야 하는데 순간 가끔은 잊어버립니다.

진짜 여행은 아무나 찍는게 되게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동영상으로 찍었더라면 어땠을까 싶기도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추억 남기고 싶다면 꼭 동영상 찍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글이 말이 많았는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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