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릴리입니다.
대만여행 마지막후기 일듯 합니다.
이번 여행은 대만시내가 아닌 예스스지 입니다..
예스스지는 예류-스펀폭포-스펀-지우펀 입니다..
물론 택시투어 했습니다. 예약하고 갔습니다.
대만 계획 짜기에서 보시면 될 겁니다.
자자 후기 여행 써봅니다.
예약한 투어에서 당일 아니라 전날에 카톡오더랍니다. 미리 만나는 장소, 시간 정해서 톡도 주고 보냈고, 투어설명 간단하게 하고, 그날 당일에 일찍 와있어서 문제없이 잘 만났고, 이제 출발했습니다. 한국말 잘 못해서 영어로 겨우겨우 소통되었답니다. 말 안 통해도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번역기한테도 있겠지만 저는 직접 듣고 싶어서 영어로 소통했습니다. 갈 때마다 예스 스지 투어 가이드북 받았고.. 가이드북 보면서 우리가 가야 할 곳 위치 있더랍니다. 택시가이드가 어디서 만나는지, 내릴 곳도 알려주고, 시간도 정해주니, 꼭 모르면 톡 하라고 설명이 좋았답니다. 가이드북에 위치 어디 있는지 그것도 찍어놨고.. 한국어로 써있더랍니다.. 저는 말했듯이 여행 가기 전에 살짝 공부했고, 어느 정도 이해했답니다. 숙소에서 예류까지 1시간 걸렸고, 예류 가기 전에 스팟있다고해서 내려서 사진까지 찍어줬습니다. 그날 바람이 엄청 불었고, 날씨도 먹먹한 구름이었습니다. 비오기전이였답니다. 아주 바람에 싸대기 맞았답니다. 그래도 사진은 건졌답니다.
먹구름 보니 이제 비가 오기 시작할 듯합니다.
사진 다 찍고 예류 이동합니다. 오우! 여기도 싸대기... 바람 장난 아닙니다. 여왕도 찍었고, 골고루 찍었는데 얼굴 있는 공개하기는 어렵습니다. 단 이걸로 풍경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다 보고 택시가이드 있던 곳 가서 스펀폭포 갑니다.
일정이 짜여서 시간 단축하니 만족합니다. 스펀폭포 이동하는데 비가 옵니다. 한국에서 사갔던 우비 입습니다. 진짜 우비 짱입니다. 달라붙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우비랍니다. 값싼 우비가 아니라 가격 좀 있었답니다. 만원 안 넘는 걸로 기억합니다. 우비가 잘 가려줘서 여행할 맛 납니다.
날씨가 꾸져도 사진은 건져야 생각나더랍니다. 물론 영상도 찍었고, 스펀폭포는 사람 엄청 많았답니다. 사진도 찍을라고 바글바글... 저랑 새언니는 좀 더 아래로 가니까 사람 없더랍니다. 막막 찍었답니다. 올라가면서 되돌아가는 길에 문어꼬치 파는 거 간식 사 먹었고, 먹고 갑니다. 택시가이드 위치 미리 파악해서 만났고, 스펀으로 이동합니다. 가까웠습니다. 주차한 데로 오면 알아서 갑니다. 마음에 드는 투어입니다. 스펀은 풍등하러 갑니다. 비도 살짝 오고, 풍등하려면 작성해야 하는데, 건강, 사랑, 돈, 진로 각각 맞게 써서 풍등 날릴 준비 합니다.
직원이 사진 잘 찍더랍니다. 마음에 들었고 값어치만 해서 거기서 기념품도 사고.. 풍등 날린 거 다 보내고, 구경하러 갑니다. 땅콩아이스크림도 먹었고, 좀 더 가다가 닭날개볶음밥도 먹었고.. 끝까지 구경하다 왔던 곳으로 다시 갑니다. 자자 마지막 코스 지우펀 갑니다. 왜 지옥펀인지.. 갑니다.. 이때 지우펀 비가 거세게 옵니다.. 와 거세게 오는 비가 여행에 세 번째입니다. 어우 사람도 치이고, 구경 제대로 못한 듯.. 홀릭 틈틈이 구경했답니다. 위에서 아래까지 구경하다 갑니다. 아 팁드리 자면 위에서 아기자기한 마그넷 파니까 거기서 사시길 바랍니다. 내려가면 없습니다. 꼭 잊지 마시고 기념품 쟁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배도 안 고프고, 안땡기고, 그냥 타이베이 가서 먹는 걸로 했답니다. 겨우 사진도 찍었고..
이렇게 예스스지투어가 8시간인데 타이베이까지는 살짝 넘겼답니다. 타이베이 가는데 차가 엄청 막혔습니다.. 저녁은 안 먹었고, 편의점 가서 안주, 간단한 요기 해서 맥주 사 갖고 숙소 가서 쉬었답니다. 택시가이드도 수고했고, 설명도 좋았고, 살짝 아쉬운 게 있다면.. 택시 타는데 간단한 간식이나 마시는 거 있었으면 만족했을 텐데,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투어는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핵심만 올린 거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차 한잔 했을 텐데, 그럴 틈은 없었습니다. 지우펀에서 1박 했다면.. 사진은 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여행 후기 끝났습니다. 마지막 일정은 자유라서 글은 안 남기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7월 11일-13일 후쿠오카 무계획 혼여후기.. (0) | 2022.12.29 |
---|---|
2019년 후쿠오카만 2박3일 혼자여행후기.. (1) | 2022.12.25 |
대만 타이페이 3박 4일 2019년 타이베이시내투어 2탄.. (0) | 2022.12.23 |
대만 타이페이 3박 4일 2019년 타이베이시내투어 1탄.. (4) | 2022.12.22 |
오사카말고 교토만 4박5일 아라시야마 보러 4탄.. (2) | 2022.12.21 |